현대인들은 미세먼지, 매연, 라돈 등 환경물질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폐암, 폐렴 등의 폐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폐 건강을 위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지금부터 호흡의 과정을 알아보고 폐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습관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기가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는 과정

호흡을 통해 들이마신 공기는 기관지를 통해 폐포로 들어갑니다. 폐포에 연결된 폐의 모세혈관으로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바깥으로 내뱉는 기능을 합니다. 기관지를 통해 폐포로 들어오는 공기 중에는 수많은 먼지와 미생물들이 있습니다. 이를 막아주는 것이 콧속의 점막입니다. 점막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세균, 먼지,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여 체내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어해줍니다.
폐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1. 적절한 수분 공급
콧속 점막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야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종 이물질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이는 폐 건강과 직결됩니다. 점막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2. 적절한 실내 습도와 온도 유지
가장 적절한 실내 습도는 50~60%, 실내 온도는 20℃입니다. 습도와 온도가 그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집 먼지 진드기와 곰팡이에게 유리한 환경이 되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심장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환자의 경우 적절 실내 습도는 40~50%, 실내 온도는 26℃입니다.
3. 실내 환기
미세먼지가 심할 때도 환기해도 괜찮은 것인가?
창문을 열면 외부의 미세먼지가 내부로 들어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기를 하지 않으면 외부보다 내부의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을 피하여 최소 3~4시간에 한 번은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청정기는 먼지를 필터링할 수 있지만 산소를 공급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환기를 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4. 채소와 과일 섭취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폐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초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
위의 방법으로 입자가 큰 이물질은 막을 수 있으나 초미세먼지는 기관지 점막으로는 막아낼 수 없습니다. 너무 크기가 작아 바로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는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염증을 일으키거나 다양한 장기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선이며,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할 때는 성능이 뛰어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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